청송군↔대구시 동구 자매결연 협정 체결
경제, 문화, 관광, 교육, 농산업 등 상호교류 활성화로 공동성장 기대
이창진 기자 | 입력 : 2022/11/09 [12:58]
[청송인터넷뉴스=이창진 기자] 청송군과 대구광역시 동구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첫날인 지난 11월 9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. 이날 협정식에는 양 도시의 단체장을 비롯한 군구의회 의원, 기관단체장, 자생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,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양 자치단체의 상생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. 주요 협정 내용으로는 ▶지역의 지리적, 역사적, 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며 생산적인 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▶호혜평등의 원칙하에 ① 행정, 문화, 경제, 농산업 등에 걸친 교류협력 강화 ②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공동협력 방안 추진 및 지원 ③ 다양한 분야의 민간단체 교류활동을 지원 ▶필요한 정보 공유 및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으로 상호유대를 돈독히 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담고 있다. 윤경희 청송군수는 “이번 자매결연이 경제, 문화, 관광,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중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.”며, “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성장과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”고 말했다. 한편 이날 양 도시의 참석자들은 협정식을 마치고 청송읍 용전천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장을 찾아 관람하며 친목을 다졌다.
<저작권자 ⓒ 청송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|